청리움의 오하산방은 배산임수의 정취를 한껏 머금고 있습니다.
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전통 기와집 앞에 펼쳐진 연못은 또 다른 생명력으로 가득해집니다.
바로 바로, 고대부터 살아온 신비로운 물고기, 철갑상어들이 이곳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^0^
튼튼한 비늘 갑옷을 두른 철갑상어들은 연못의 맑은 물살을 가르며 우아하게 움직입니다.
오하산방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.
오하산방 앞 연못에서의 철갑상어의 유영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닌,
이 곳 청리움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네요.
전통의 아름다움과 고대부터 이어져온 바다의 전설적인 동물의 조화는
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겨줄 것 같습니다.
도심의 아쿠아리움에서 볼법한 풍경을 '풍수전쟁' 소설 속 배경이기도 했던
천혜 자연 속 명당 오하산방앞의 작은 연못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니!
아이들과 방문하셔도 특별한 생명체를 볼 수 있는
좋은 여행의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.
청리움에 방문하시면 꼭 한 번 둘러보시고,
이미 다녀가신 분들의 포스팅이 있으니 구경해보시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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